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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프렌드’ 나눔현판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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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명아이웰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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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10일(수) 13:3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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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아이웰유치원에는 아프리카 명예원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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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동환본부장, 대명아이웰유치원 이종섭이사장, 윤정숙원장 및 원생들의 단체사진 | ⓒ 온양신문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는 7월 10일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대명아이웰유치원(원장 윤정숙)에서 ‘헬로! 아프렌드’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아프렌드’는 아프리카 + 프렌드의 합성어로 아프리카 친구라는 뜻이다.
‘헬로! 아프렌드’ 캠페인은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해외빈곤국가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기획한 캠페인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를 명예원생으로 두고 착한 일을 하거나 특별한 기념일에 아프리카 친구와 기쁨을 함께하는데 의의가 있다.
대명아이웰유치원의 아프렌드는 케냐에 살고 있는 브라이언 뫙기(남·7세)와 엠마, 무에니(여·6세)이며, 아동의 어머니는 실직상태, 아버지는 일용직 노동을 하며 가족을 부양하지만 한 달 수입은 3만2천원 정도로 가족의 의식주를 해결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아이들이 살고 있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 빈곤지역은 제대로 된 위생시설과 수도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아이들이 더러운 환경에 노출되어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대명아이웰유치원에서는 지난 6월 12일 서울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에서 윤정숙 원장의 창작곡 ‘토끼차 안전약속’을 60여명의 원생들과 부모들이 함께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당시 상금 70만원을 의미 있는 일에 쓰고자 원생들과 논의하던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헬로! 아프렌드’ 캠페인을 알게 되어 함께하게 됐다.
윤정숙 원장은 “원생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했던 전국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 상금을 원생들과 함께 하는 나눔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며 “원생들에게는 나눔의 따뜻한 의미를, 아프렌드에게는 소중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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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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